광명오병이어교회, 몽골 복음화 위해 19번째 게르교회 건축 후원
몽기총, 러시아 국경에 야랄팅 오하이교회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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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신문 기자 작성일21-12-12 19:17본문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가 지난 9일 광명오병이어교회(담임 권영구 목사)의 협력과 장신숙 권사의 후원으로 몽골 북쪽 러시아 국경에 인접한 셀렝게 아이막 종하라 마을에 야랄팅 오하이교회를 봉헌했다.
이번 게르성전은 울란바트르에서 1700km 떨어진 옵스아이막에서 몽기총이 주문, 제작, 운반한 것으로 특별히 내구성과 품질이 우수하여 몽골인들이 선호하는 게르이다.
이날 봉헌감사예배는 몽기총 유미정 선교사의 사회와 가나청년의 통역으로 몽기총 김명자 권사가 대표기도하고, 성경은 몽기총 손혜미 간사가 한국어로 전은총 전은혁 형제가 몽골어로 봉독했다. 몽기총의 특별찬양 후에 광명오병이어교회 담임 권영구 목사가 영상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양을 치는 것은 교회를 세우고 사람들을 모아 하나님을 가르쳐서 구원받게 하는 것이다”며 “그 영혼들이 잘 성장하도록 교육시키고 훈련시키고 도와주고 기도하고 하나님 만나게 하고 하나님 은혜 가운데 살게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몽골 제19오병이어(야랄팅 오하이)교회 담당 사역자인 어융게렐 전도사는 “지금 사용하는 성전이 작고 보수가 필요했는데, 몽기총과 오병이어교회를 통해 새로운 큰 성전에서 예배드리게 되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기존 작은 성전은 주일학교 예배실로 사용해서 같은 시간대에 예배드릴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받았으니, 배우고 본 바를 지켜 행하라는 말씀처럼 우리도 베푸는 교회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또 몽기총 김동근장로가 몽골 복음화를 위한 사역에 적극 동참해 게르성전을 건축한 권영구 목사와 후원한 장신숙 권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몽기총에서 직접 제작한 강대상, 강단, 간판과 앰프, 마이크, 의자 등의 성물과 마스크, 방한모자를 선물했다. 더불어 몽기총에서 현지어로 번역, 출판하여, 몽골 현지 사역자를 대상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하고 있는 ‘십자가의 길’(저자 권영구목사) 목회 양육교재 시리즈와 성경만화 엘리야(광명광산교회 오세철집사 후원)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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