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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오병이어교회(담임 권영구 목사)가 지난 10일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의 게르성전 건축운동에 동참하여 몽골 북쪽 러시아 국경에 인접한 셀렝게 아이막 후데르솜에 게르성전을 건축했다. 

광명오병이어교회 장신숙 권사의 후원으로 건축된 이번 게르성전은 벌써 20번째 몽골 오병이어(바야르 메데)교회로 건축됐다. 장신숙 권사는 “몽골 제20오병이어교회인 바야르 메데 게르성전이 주님을 사랑하고 전하며 영혼 구원하는데 앞장 서 주길 기도한다”면서 “주님 기뻐하시는 일에 쓰임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봉헌감사예배는 유미정 선교사의 사회와 가나청년의 통역, 김명자 권사의 대표기도, 손혜미 간사 전은총 전은혁 형제의 성경봉독, 권영구 목사가 영상으로 설교했다. 

권 목사는 ‘성령충만한 교회’ 제하의 설교에서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기도해서 성령충만을 받아 초대교회를 이룬 120명처럼 바야르 메데교회가 열심히 기도해서 성령의 능력이 나타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몽골 제20오병이어(바야르 메데)교회 담당 사역자 두렝자르갈 전도사는 “그동안 집에 모여 예배드리고 있었다. 이번 몽기총을 통해 드디어 게르성전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면서 “이 마을에 2000명 정도가 사는데 교회는 2곳 뿐이다. 교회에 평신도로 시작해서 교회를 맡게 됐다. 영상으로 주신 말씀 따라 성령 충만하여 말씀 전하는 교회 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몽기총 김동근 장로는 몽기총의 사역에 적극 동참하여 제20오병이어교회 게르성전을 건축한 광명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와 후원한 장신숙 권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바야르 메데교회에 몽기총에서 직접 제작한 강대상, 강단, 간판과 앰프, 마이크, 의자 등의 성물과 마스크, 방한모자를 선물했다.

 

 

이와함께 몽기총에서 현지어로 번역, 출판하여, 몽골 현지 사역자를 대상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하고 있는 ‘십자가의 길’(저자 권영구 목사) 목회 양육교재 시리즈와 성경만화 엘리야(광명광산교회 오세철 집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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