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레기독학교 송미경 대표, 대한민국 인성시민 교육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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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신문 기자 작성일22-12-04 20:04본문

교육부, 여성가족부, 중앙일보에서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11월 30일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대상에는 새이레기독학교 및 아르떼수필 송미경 대표가 수상했다. 송 대표는 1997년부터 지금까지 두 단체를 이끌며 25년 동안 문화예술을 융합한 인성교육을 펼치고 있다.
송 대표는 인성이 무너져 가는 시대에 바른 인성을 세우기 위해 학교와 가정, 마을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한결같은 나다움’와 ‘한결같이 너에게’, ‘한결같은 공동체’라는 각각의 범주에서 ‘한결같음’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교육을 진행한다. 문화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성찰과 사고력을 기르도록 하고 있으며, 나와 타인,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능력, 협업 등을 향상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위해 1년에 2번 ‘인성캠프’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정기적인 ‘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부모 교육을 통해 학부모로서 건전하고 바른 교육철학을 갖게 해, 자녀들의 인격을 존중하면서 교육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효(孝) 잔치’도 송 대표가 이끄는 인성교육의 중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이다. 매년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하여 인근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그레이스 콘서트’라고 하는 잔치를 벌이며 섬김을 실천한다. 이를 위해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대중음악을 선정하여 시대의 정서를 반영한 공연을 한다. 이를 통해 부모 세대와 자녀 간 또는 청소년과 주민들 간의 이해와 교류, 소통을 이어가도록 하고 있다.
송 대표는 인성교육을 통해 청소년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공동체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며 여러 가지 인성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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