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트렌드연구소, 교회와 목회자가 직면한 문제를 꼼꼼하게 다룬 ‘목회트렌드 202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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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트렌드연구소, 교회와 목회자가 직면한 문제를 꼼꼼하게 다룬 ‘목회트렌드 2023’ 출간
목회트렌드 2023은 목회 현장의 변화 흐름을 포착해 제시..콘텐츠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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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신문 기자 작성일22-11-2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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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트렌드 2023, 김도인 외 7인 지음, 목회트렌드연구소, 376p, 20000원▲목회트렌드 2023, 김도인 외 7인 지음, 목회트렌드연구소, 376p, 20000원

도서출판 글과길과 목회트렌드연구소는 21일 오후 3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국내에 있는 6명의 집필진들과 함께 ‘목회트렌드 2023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목회트렌드 2023’은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을 돕고 섬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의기투합한 8명의 필진들이 함께 고민하며 연구한 결과물이다. ‘목회트렌드 2023회’은 상황에 맞춰 목회자들에게 세상의 변화와 함께 목회 현장의 변화 흐름을 알려주는 통로가 되고자 쓰여 졌다. 이 책은 2022년 첫 출간을 시작으로 매년 공동 작업으로 목회 현장의 변화 흐름을 포착해 제시하려고 했다.

‘목회트렌드 2023’은 노랑 신호등에 갇힌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함께 파란불로 바꾸자고 말한다. 이 책은 변화를 따라 가자고 하지 않는다. 적어도 세상의 흐름을 알자고 말한다. 가야 할 방향과 좌표는 설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2023년 목회의 트렌드’를 두 가지로 나눠 살피고자 했다. 세상, 교회, 목회의 흐름이다. 다른 하나는 코로나가 끝나는 2023년 목회자는 목회의 역량을 어디에 쏟아 부을 것인가? 라는 답이 절실한 질문에 대한 진실한 답이다.

▲목회트렌드연구소는 21일 오후 3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국내에 있는 6명의 집필진들과 함께 ‘목회트렌드 2023 출판기념회’를 가졌다.▲목회트렌드연구소는 21일 오후 3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국내에 있는 6명의 집필진들과 함께 ‘목회트렌드 2023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목회트렌드 2023'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팬데믹 3년이 교회에 던진 화두'를 다룬다. 1장은 ‘세상, 팬데믹 폭풍 속에 격변하다’ 2장은 ‘교회, 팬데믹 폭풍 속에 표류하다’ 그리고 3장은 ‘목회, 팬데믹 폭풍 속에 격변을 간과하다'이다. 1부를 통해 팬데믹 기간에 세상과 교회, 그리고 목회가 어떤 상황이었는지를 다룬다. 특히 팬데믹이 이미 격변 중에 있던 경제적, 기술적, 그리고 사람의 변화 흐름과 그 함의를 정확히 보지 못하도록 했음을 지적한다. 그리고 빅체인지 라고 표현되는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변화에 대한 적응을 넘어 대안적 교회와 목회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2부는 ‘목회트렌드 2023'으로 현재 진행형인 목회의 흐름을 살핀다. 특히 '교회학교', '교회 사역', '목회 환경', '목회자의 교양’을 중심으로 다룬다. 교회학교를 다룬 장에서는 교회 학교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의 핵심은 콘텐츠의 부재임을 고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적용 가능한 방법으로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목회사역을 다룬 장에서는 팬데믹 중 핫 이슈가 되었던 예배와 소그룹, 그리고 목회 리더십에 대한 본질적 고민에 대한 해소 방안을 이야기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서 컨설팅을 제안한다. 또한 목회환경을 다룬 장에서는 변증법적 발전인 메타 모더니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을 조명하고 가나안 성도와 온라인 성도의 증가라는 팬데믹의 결과물을 회중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그리고 젠더 갈등 속에 성경적 여성 리더십의 역할과 한류 열풍이 하나님의 섭리 속에 어떤 기회와 도전을 주고 있는지도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목회자의 교양을 다룬 4장에서는 현재 교회와 목회자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의 본질을 목회자의 교양 부재 혹은 실종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이 책은 2023년도에는 특히 사람에게 집중하라고 한다. 그 중 한 사람인 목회자에게 집중하라고 한다. 교회와 목회에 대한 것은 목회자가 답을 제공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목회트렌드 2023’은 이런 관점에서 교회와 목회자가 직면한 문제를 꼼꼼하게 다루었다. 그래서 2023년 목회의 대안과 해결책 그리고 목회자의 성장과 성숙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교회에서 가장 부족한 것이 콘텐츠라고 보기 때문이다. 교회는 건물, 사람, 재정도 넘쳐난다. 딱 하나가 부족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콘텐츠이다. 목회에서 건물을 비롯한 하드웨어가 중요하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메타 네러티브 시대인 지금은 콘텐츠가 중요하다. 이렇게 중요한 콘텐츠를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목회트렌드 2023’은 금년 일회성 출간으로 그치지 않고, 2023년 초에 새롭게 필진을 구성해 2023년 9월경에 ‘목회트렌드 2024’를 출간하는 등 매년 목회트렌드를 제시하는 책을 출간할 계획이다.

한편, 목회트렌드연구소는 목회자들에게 실제적인 문제의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현장 목회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그리고 현장 목회자의 상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매년 목회트렌드 202x 를 발간해 목회자들을 도우려고 한다. 앞으로 목회트렌드연구소'에서는 '성경/신학', '예배/설교', '양육/소그룹', '기도/영성', '전도/선교', '문화/미디어', '여성/노인', '세대별 사역', '목회 컨설팅 등 목회의 여러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할 계획이다. 이모임에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은 네이버 카페 '목회트렌드연구소'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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